입력 2025.10.23 10:44
- 국제 연구 및 학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10월 22일(수), 파리낭테르대학교(Paris Nanterre University)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과 파리낭테르대학교 Caroline Rolland-Diamond 총장이 참석해, 양교의 연구 및 학문 교류 강화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원용걸 총장은 파리낭테르대학교가 인문사회과학, 법학, 국제관계 분야에서 거둔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두 대학 간 ▲공동 연구 추진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등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가 강점을 지닌 도시정책 및 사회과학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학문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1964년에 설립된 파리낭테르대학교는 약 35,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연구중심대학교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특히 높은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교는 학술·연구·문화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 간 더욱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국제적 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해 서울시립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