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한화손해보험,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생태벚꽃길 조성

연세대-한화손해보험,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생태벚꽃길 조성

입력 2025.10.22 16:01

- 한화손해보험 기부로 ‘생태벚꽃길’ 조성, 기념식으로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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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와 한화손해보험은 10월 21일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한화손해보험과 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생태벚꽃길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한화손해보험의 뜻깊은 기부로 조성된 ‘연세대 국제캠퍼스 생태벚꽃길’을 기념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들은 멸종위기종인 왕벚나무 24주, 목련나무 9주, 특산식물 회양목 300주를 함께 심었다. 이를 통해 국가 보호종의 개체수를 확대하고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연세대 이종수 국제캠퍼스부총장, 이두원 언더우드국제대학장, 김익연 약학대학장, 이근호 국제캠퍼스 종합행정센터 소장과 한화손해보험 문일 이사, 김정연 이사, 유광열 이사, 김승균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특히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종수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화손해보험의 뜻깊은 기부와 ESG 경영 실천이 지속가능한 캠퍼스 환경 조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국제캠퍼스 학생들이 푸른 생태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고 실현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며 “연세대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지구 환경을 함께 돌보는 모범적 ESG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향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세대와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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