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과 교직원 작은 정성... 학생들 “중간고사 힘나요”

대학 총장과 교직원 작은 정성... 학생들 “중간고사 힘나요”

입력 2025.10.16 10:37

- 15(수)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서 유길상 총장은 특식 배식, 총학생회는 교직원 기부 ‘천원의 아침밥’ 식권 1500장 배부

▲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15일(수) 오후 학생식당에서 ‘중간고사 응원 특식 이벤트’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누어 주고 있다.
▲ 같은 날 총학생회는 교직원들의 페이코 앱 잔여 모금액으로 만든 ‘천원의 아침밥’ 쿠폰 1,500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가 10월 15일(수) 오후 2학기 중간고사를 맞아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총장님과 함께하는 중간고사 응원 특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대학 생활협동조합은 이날 학생 선호도를 반영한 '해물순두부찌개'를 1,00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유길상 총장과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누어 주었다.
더불어 교직원들이 교내 식당 및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 앱 잔여액을 모금한 150만 원으로 만든 ‘천원의 아침식사 밥’ 쿠폰 1,500장을 총학생회 간부들이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장한석 총학생회장은 "매년 시험 때마다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특식을 마련해 주시는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에는 생협과 교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천원의 아침밥 식권까지 더해져 학생들이 더욱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매 시험 기간 총장의 응원 특식 제공을 통해 학생들과 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있으며, 대표적인 학생 소통 문화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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