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14 13:55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인문캠퍼스 명지사랑봉사단은 지난 9월 20일(토)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관내 다문화가정 청소년 15명을 초청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 가족센터가 주최하고 명지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유대 강화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학업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입시 정보와 교내 교육·편의시설에 대한 다양한 안내를 받았다. 청소년들은 ▲명지대학교 소개 ▲학과 상담 ▲캠퍼스 투어 등을 순차적으로 체험하며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이동훈(융합소프트웨어학부 21) 학생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명지대학교 진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열심히 공부해 명지대학교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가족센터 송지헌 담당자는 “명지대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어 학생들이 무척 만족해했다”며 “캠퍼스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와 학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명지대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다문화 교류와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