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02 16:03
- 총괄사업관리위원회·교육과정위원회 동시 개최…실무형 인재 양성 위한 협력 강화
- 5개 대학 참여…공동 교과목·사업비 운영 등 주요 안건 심의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9월 30일, 본교 산학융합본부 및 제2캠퍼스에서 ‘반도체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제5차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괄사업관리위원회와 총괄교육과정위원회가 함께 개최되었으며, 전국 5개 참여대학의 사업단장과 실무진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주관대학),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대림대학교가 순회 형식으로 개최해 온 위원회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한국공학대학교가 개최지를 맡아 실질적인 논의와 현장 공유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사업비 변경 심의 ▲마이크로디그리 연계 WE-Meet 교과목 개설 및 강의계획서 보완 ▲공통 교과목 동영상 콘텐츠 심의 등 실질적인 운영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이 공유되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성동 단장은 “참여 대학과 함께 소통하며 사업 운영 방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학대학교 정두희 단장은 “총장님과의 환담 및 다양한 현장 투어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반도체소부장)’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에 대응할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대학을 맡고 있으며, 한국공학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대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