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0.02 15:28
- 실전형 의료 AI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 본격화
- 대학·병원·산업계 협력으로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 인재 양성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1일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의료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출범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교내 주요 보직자 및 교수,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단의 비전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성 이사장은 축사에서“이번 사업은 우리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특화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양희 총장은 “의료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의료 현장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강력한 도구이자,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고 말하며, “한림대학교는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는 책임있는 대학으로서,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업단의 비전과 세부 추진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발표를 맡은 이재준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은 “실전형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중심형 의료 인공지능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하며, “대학, 의료기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이번 킥오프 행사를 계기로 실전형 의료 AI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한림대학교가 수행하고 있는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의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특화 분야별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지난 4월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체계적이고 전주기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연구 참여, 인턴십,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