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학과, 인천항 우수기업 탐방으로 현장 실무 역량 강화

국제통상학과, 인천항 우수기업 탐방으로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입력 2025.09.30 09:55

-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인천항 우수기업 탐방 통해 현장 실무 학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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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국제통상학과는 2025년 9월 25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물류·무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은 ▲인천항 내항 갑문(인천항만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를 방문하며 항만과 해운 물류의 핵심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인천항 내항 갑문에서는 선박 입출항을 조절하는 수문 시설의 작동 과정을 확인하며 항만 운영의 중요성을 배웠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는 해양 역사와 해운·항만 산업의 변천을 학습했다. 또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는 첨단 하역 장비와 IT 기반 물류 관리 시스템을 가까이 관람하며 글로벌 물류 현장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통상학과 고재길 학과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실무 감각을 키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통상학과 학회장 맹민정 학생은 “책에서 보던 항만 운영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물류 산업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직무로 나뉜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무역이나 물류 회사만이 아니라, 항만 운영, 해양 문화, 컨테이너 터미널 관리 등 여러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무역·물류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적인 우수 기업 견학과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가 학생들의 학문적 성취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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