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30 09:51
- 주거환경개선·다문화가정 공부방 조성 지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진대 학생들과 교직원, 대진국제자원봉사단, 그리고 포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은 지난 9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주거환경개선 봉사와 다문화가정 공부방 조성 지원에 나섰다.
24일에는 포천시 일동면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낡고 불편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해 어르신이 새롭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었다.
이어 25일에는 포천시 선단동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공부방 조성 지원 봉사’를 펼쳤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책상, 책장, 침대, 컴퓨터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설치하며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환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대진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