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런웨이 로봇패션쇼 개최

서울시립대,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 런웨이 로봇패션쇼 개최

입력 2025.09.29 10:53

- IEEE-RAS Humanoids학회와 “Shared Skin: 로봇패션쇼” 공동 개최
- 휴머노이드·예술 로봇·첨단 웨어러블이 결합된 혁신의 무대

로봇패션쇼 포스터 1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창업지원단과 휴머노이드 국제 학회  IEEE-RAS Humanoids 2025가 오는 10월 2일(목) 서울시립대학교 제2공학관 서울임팩트 아레나에서 ‘로봇패션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주제로, 휴머노이드·예술 로봇·첨단 웨어러블 디자인이 결합된 전례 없는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제인 ‘Shared Skin’은 충돌을 흡수하고 신호를 번역하며 위험한 순간을 안전한 포옹으로 바꾸는 제3의 피부를 상징한다. 본 무대는 패션과 기술을 융합해 안전과 미학, 과학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미래 사회의 가능성을 구현한다. 로봇이 산업 현장을 넘어 인간의 일상으로 다가오는 근미래에, 패션은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 인간과 로봇을 연결하는 언어이자 인터페이스가 된다. 
이번 로봇패션쇼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로봇과 인간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서로의 움직임을 교감하며 새로운 형태의 패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참여 연구자, 아티스트, 디자이너의 AI 이그나이트 토크와 휴머노이드 학회를 통해 선발된 작품을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전시 공간에는 권병준, 양민하, 현박 등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설치형 로봇 작품이 소개된다.  
마지막 특별 강연에서는 국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세계적인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UCLA 교수(RoMeLa 연구소장)가 “무대 위의 로봇: 작업에서 경이로(Staging the Machine: Not Built for Work, Built for Wonder)”라는 주제로 로봇을 문화·예술적 산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의 유동성에서 영감을 얻은 신작 로봇 아트워크 Aequor Triformis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로봇패션쇼를 기획한 카네기멜론대학교  오혜진 교수는 그림 그리는 로봇 프리다를 비롯해 예술과 로보틱스를 융합하며 인간과 AI 로봇이 협업 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왔다. AI 학회 NeurIPS 의 Creative AI 트렉 신설, 로보틱스 학회 ICRA’25 의 예술과 로봇 트렉에 이어 이번에는 로봇패션쇼를 통해 다가올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새롭게 개관하는 창업문화복합공간 서울임팩트 아레나의 개관 행사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서울임팩트 아레나는 창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시대적 문제에 도전하고 실험할 수 있는 창업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되었다.
황지은 창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로봇패션쇼는 패션, 예술, 로봇 공학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사회의 인간–로봇 공존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추구하는 창업가 정신을 문화로 승화하는 행사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새로운 상상력이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26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을 유치해 미래도시혁신을 위한 AI 첨단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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