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026학년도 전국 첫 논술고사 실시

성신여대, 2026학년도 전국 첫 논술고사 실시

입력 2025.09.29 10:32

9월 28일 오후, 2026학년도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계 논술고사 종료 후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족과 함께 정문을 나서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27일과 28일 양일간, 26학번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첫 논술고사를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진행했다.
27일(토), 성신여대를 포함한 3개 대학이 2026학년도 전국대학 첫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시의 서막을 열었다. 
성신여대는 27일(토) 오전 자연계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28일(일)에 인문계 논술고사를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각각 실시했다. 
성신여대는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지난해(2025학년도) 90%에서 올해(2026학년도)부터 100%로 확대했다. 지난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성신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정원 내 160명 모집에 4,658명이 지원하여 2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인문)가 6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법학부가 53.38대 1, 경영학과가 44.67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26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576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총 17,147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0.88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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