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26 09:58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9월 23일(화) 서철헌 교수(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와 천명기 교수(물리학과)를 첫 연구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연구석좌교수 제도는 정년을 마친 교수 가운데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이들이 정년 이후에도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숭실대는 올해 해당 제도를 새로 도입해 대학의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서철헌 교수는 1993년부터 약 32년간 숭실대에 재직하며 IT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사업(ERC 사업) 등 다양한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연구책임자로 수행하며 학문적 발전과 대학 연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천명기 교수는 2006년부터 약 20년간 숭실대에서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등 주요 연구 과제를 수행했으며, 현재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운영되는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의 연구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숭실대는 올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 서울시 RISE 사업,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한국연구재단 G-LAMP(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 사업 등 다수의 연구 및 산학협력 과제를 수주하며 연구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