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26 09:54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탐방 통해 산업 이해·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조형대학 재학생 대상 실무 체험 확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12일(목) 도예학과, 24일(수)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현장을 통해 직무와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학생들은 청주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열린 전시를 관람하며 공예·디자인 산업의 최신 흐름과 다양한 직무군의 역할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열린 국제공예워크숍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된 실질적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은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디자인과 예술로 기술을 선도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창작 활동과 학문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다양한 공예 작품과 전시 방식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큰 배움이 되었다”며 “특히 작품 전시 기법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현장 체험이 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60일간 청주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전 세계 40여 개국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 서울과기대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job.seoul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