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간호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 개최

경인여자대학교 간호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 개최

입력 2025.09.25 10:13 | 수정 2025.09.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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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 간호학과(학과장 표은영)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본관 4층에 위치한 간호시뮬레이션센터에서 개소식(9월 22일)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육동인 총장, 김기현 부총장, 교무처장을 비롯한 실처장단, 유진희 간호시뮬레이션센터장, 표은영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진과 이미숙 계양구 보건소장, 고윤우 인천정신간호사회장, 대학 간호학과 교수진(재능대학교, 상지대학교, 부천대학교 등), 협력 병원 관계자(부천성모병원, 부평세림병원, 참사랑병원, 서송병원, 글로리병원, 인천세종병원, 뉴성민병원 간호부 등)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간호시뮬레이션센터장(간호학과 유진희교수)은 2025년 12월까지 국고보조금 4억을 지원받고 2030년까지 교비대응투자 4억원을 더해 총 8억원으로 간호시뮬레이션 환경구축과 최신장비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 간호기록시스템(ENR), VR, SimJunior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감염병관리, 응급관리 등의 시나리오와 모듈을 구성하여 임상술기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병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현장중심의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교육 및 전문적인 간호업무를 지원하는데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였다.
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기존 기본간호실습실을 리모델링한 기본임상시뮬레이션룸과 새로 구축된 ▲지역사회시뮬레이션룸 ▲정신 및 관리 시뮬레이션룸 ▲성인시뮬레이션룸 ▲아동간호시뮬레이션룸 ▲여성 및 감염관리 시뮬레이션룸 등 5개의 시뮬레이션실습실(디브리핑룸, 통제실 포함)과 중앙공급실(CSR), 격리시설(전실) 등을 새롭게 갖추게 되었다. 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지역사회 돌봄과 환자 안전을 선도하는 실무형 간호 인재를 양성하여, 간호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육동인 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인여자대학교 간호시뮬레이션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의 첨단 스마트 간호교육의 거점이 될 것이며, 향후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간호사로 성장하도록 대학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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