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25 09:46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RISE 사업단이 성인학습자 대상 직업교육 무료 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강좌를 수료하면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직업교육 강좌의 핵심은 성인 학습자의 직무능력 및 재취업 역량 강화다. 단순한 취미나 여가의 수준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창업 연계까지 가능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셋 매니지먼트 ▲회계·세무관리 ▲융복합 디자인 ▲시니어 웰에이징 등 크게 4갈래 분야의 강좌가 제공된다. 현재 모집 중인 강좌는 '전산회계초급실무', '재무설계전문가', '증권투자권유대행', '부동산 세제와 상속증여 절세전략'이다. 이외에도 '신용관리사 실무', '전산 회계 초급 실무', '표현예술 상담' 등 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는 강좌가 상당수다. 올해 23개 강좌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25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역과 상관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고,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유연한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소정의 학점에 학위를 수여하는 이른바 '미니 학위'다.
동덕여대는 앞서 지난 6월 서울특별시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덕여대 RISE 사업단 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덕여자대학교 RISE센터 홈페이지(https://rise.dongduk.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