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22 10:44
- 한국어·영어·중국어 세션 분리 운영…학사·장학·생활·체류 관리까지 전방위 안내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달 28일(목)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 B홀(한국어/영어)과 C홀(중국어)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700여 명이 참석해 학사, 생활, 체류 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영어와 중국어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사 및 장학 제도, 교내 시설, 한국어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광진경찰서의 범죄 예방 교육과 정세현 행정사의 출입국관리법·유학생활 안내는 유학생들의 안전한 체류와 한국 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총동문회 역시 동문 네트워크와 활동을 안내하며, 유학생들이 장기적인 교류와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충훈 세종대 대외협력처장은 환영사에서 “먼 타국에서 세종대를 선택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업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공동체 속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세종대는 여러분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팀장은 “세종대학교 원스탑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유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생활 정착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