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22 09:48
- ㈜에스제이테크 지원으로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관람 기회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19일(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 전시회 참관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 이번 행사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전시회 참관은 E-Mobility 및 이차전지 팩 전문 기업 ㈜에스제이테크와 협력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에게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시장 전망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전시회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와 ㈜자카테크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행사다. 150개 이상의 기업과 50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차체 수리 설비, 정비 부품, 차량 커스터마이징 제품,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됐다.
□ 학생들은 전시 현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이차전지 ▲차량 커스터마이징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확인하며 국내외 산업 동향을 체감했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취업 분야를 가늠하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제이테크는 강원도청과 (재)강원테크노파크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E-Mobility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특히 태양광 시스템이 탑재된 저속전기차(LSEV, Low-Speed Electric Vehicle)는 차량 상단 6개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주·정차 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농촌·소도시 이동과 운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 ㈜에스제이테크 EM사업부 구득현 대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모빌리티 산업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취업진로본부 정호연 본부장은 현장 연계 프로그램의 효과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교실 밖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