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19 16:52
- 이공계 재학생 20여 명 참여 단계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강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상호)는 9월 18일(목) 경천관 101호에서 이공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탈.출!! <학사모 던지고 사원증 목에 걸기>’ 시리즈의 첫 번째 과정인 자기소개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입사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강의는 대기업 인사 및 채용 실무 경험을 가진 최영민 강사가 맡아 '스펙에서 직무역량으로' 변화하는 채용 시장 흐름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요구하는 공통 역량(문제해결력·팀워크·도전정신 등)과 직무별 전문 역량을 자기소개서에 효과적으로 담는 방법을 전수했다. 특히 STAR 구조 기반의 경험 정리와 DOMAIN 전략을 활용한 산업·직무 분석 방법을 소개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기본 틀을 잡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다른 학생은 “AI 시대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취업 시장의 흐름과 자소서 형식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실질적인 꿀팁이 많아 2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참석 인원은 20여 명으로 많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질문이 활발히 오가는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형열 팀장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의 전 과정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자기소개서 특강을 시작으로 ▲10월 입사 지원 프로그램(10.14~10.30) ▲11월 면접 대비 특강(11.10) 등 단계별 취업 지원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연계 또는 개별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비교과 시간 인정, 간식 제공,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