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제2회 ‘SeMI DAY: 취업 All in One’ 성황리에 개최

한국공학대, 제2회 ‘SeMI DAY: 취업 All in One’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25.09.18 10:38

– 졸업생과 후배가 함께한 실시간 취업 토크콘서트
– 기업 특강과 인사담당자 설명회로 현장감 있는 취업 정보 제공
–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확대 지속 운영 계획

한국공학대학교 TU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SeMI DAY: 취업 All in One'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 TU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SeMI DAY: 취업 All in One'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반도체공학부 안승언 교수)은 지난 9월 17일(수) 교내 TU아트센터에서‘반도체특성화대학 제2회 SeMI DAY: 취업 All in One(이하 세미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 제공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세미데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파크시스템스, 스태츠칩팩코리아, 싸이머코리아 등 다양한 기업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선배들이 참석해 실시간 질의응답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실제 취업 과정에서의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구체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또한 국내 대표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넥스틴의 김학진 부사장이 특강을 통해 반도체 산업 및 검사 설비의 중요성과 기업의 성장 비전을 소개했고, 이어 제우스, AP시스템 인사담당자들이 기업 설명회를 진행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핵심 취업 전략을 직접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준비, 면접 전략, 실무 역량 강화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안서태(4학년)학생은“선배들과 기업 인사담당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이번 세미데이를 통해 진로 방향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승언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흐름과 요구 역량을 직접 체감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은 세미데이를 포함한 비교과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제고와 함께 산학 협력 체계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산업계 맞춤형 반도체 인재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전략 사업이다. 한국공학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동반성장형 모델로 운영된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