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18 10:29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가 국내 대표 연극 축제인 제25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참가작 부문에 5개 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에도 6개 팀이 선정되었던 만큼, 이번 결과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기 역량이 예선 공모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본선은 11월 12일 19시에 “변신−그 후”(21 허경무 · 23 문선기), 11월 14일 18시에 “무명”(21 정훈 · 21 임형록 · 23 이유림), 11월 18일 18시에 “힐러”(22 임하늘 · 21 오윤서 · 23 조수아) 및 같은 날 19시에 “모든 시간에 대하여”(23 이민주 · 21 이근일 · 23 신해은), 마지막으로 11월 20일 20시에 “다시, 두부”(23 서예진 · 23 박서영 · 23 김서현) 순서로 공연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최소단위 인간관계의 성찰을 통한 인간과 인간 사이의 극적인 탐구”를 주제로,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창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대학참가작 부문은 공연 러닝타임, 창작 또는 번역극·개작극 가능성, 실험적 표현력 등의 기준이 엄격하여 전국 대학 연극 전공자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는 대학 연극 경연대회이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교수는 “실습 중심 교육과 다양한 무대 경험 제공을 통해 매년 전국 단위 연극제에서 뛰어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5개 팀 선정은 학과가 미래 연극인을 양성하는 전문 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