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16 09:45
- 두부공장·물류센터 탐방 및 현직자 멘토링으로 직무 이해·진로 탐색 지원
- 재학생 대상 실무 체험 기회 확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잡모아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풀무원 충북 음성공장과 협력해 운영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과기대 재학생들과 인접한 인덕대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1일차 취업 특강을 통해 직무 및 산업 관련 정보를 습득했으며, 2일차에는 풀무원 두부공장과 물류센터를 방문해 바른 먹거리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 ㈜풀무원(총괄CEO 이우봉)은 창사 41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목표로 세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K-팝과 K-푸드 열풍 속에서 김밥과 두부 등 한국 식품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2일차 현장 체험은 ▲홍보관 “풀무원 갤러리” 관람 ▲현직자 멘토링 ▲두부 만들기 체험 ▲“211 건강식사” 중식 체험 ▲현장 교육 및 물류센터 내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 식품생명공학을 전공 중인 한 재학생은 “ESG 경영과 바른 먹거리 원칙을 직접 듣고, 생산·물류 현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두부공장 견학, 두부 만들기 체험, 저온 물류창고 방문까지 이어져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과기대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현장 탐방이 학생들에게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서울과기대는 2025년에도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미취업 졸업생과 재학생은 센터 홈페이지(https://job.seoultech.ac.kr)를 통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