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15 15:33
- 9/12~13 양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서 ESG 섹션 내 세미나 열려
- 사회적경제 및 ESG에 관심 있는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 받아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일환으로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개최한 ‘제1회 국제ESG학회 학술대회 및 2025 ESG선도대학 공개 세미나’가 9월 13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된 ‘2025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2일차 열린 ‘제1회 국제ESG학회 학술대회 및 2025 ESG선도대학 공개 세미나‘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춘 사회적경제 대응 방안 제시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 ESG학회 출범 취지와 핵심활동 계획이 공유되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 경기도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을 포함해 ESG선도대학 수강생과 동문, 박람회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은 “ESG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ESG 가치 확산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시작한 경기도 ESG선도대학이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2기까지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경기도 ESG선도대학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2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국제ESG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용인대학교 박은하 교수의 국제ESG학회 운영 경과 보고 후,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에 대한 비랩코리아 서진석 이사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이어 ESG선도대학 1기 동문 6명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하여 현장의 경험과 제언을 공유했고 청중과 함께한 자유토론을 통해 ESG 확산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2부 ESG선도대학 공개세미나에서는 이노소셜랩 지속가능경영센터 유승권 센터장이 “이재명정부의 사회적경제와 ESG정책”에 대한 분석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이어 2025년 ESG선도대학 북부 및 남부 수강생들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정책과 현장의 접점을 찾기 위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였다.
사업 총괄을 맡은 경기대학교 최순종 교수는 “ESG는 일반 기업 경영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경제에도 해당되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의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와 연관되는 중요한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술적 담론과 현장 경험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국제ESG학회를 기반으로 연구-정책-실천을 아우르는 ESG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강생,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ESG 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