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5학년도 인향제(9.22.~9.23.) 축제 개최

서울시립대, 2025학년도 인향제(9.22.~9.23.) 축제 개최

입력 2025.09.15 10:38

- 학생·교직원·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마련

인향제 포스터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제41대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가을 축제 「2025학년도 인향제」를 오는 9월 22일(월)부터 9월 23일(화)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향제 슬로건은 ‘책갈피, 시간을 멈춰 세울 우리들의 순간’으로, ‘책 속 중요한 장면을 표시하는 책갈피처럼 대학 생활의 기억과 기억을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점이 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학생, 교수·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참여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본교 풍물굿패 ‘얼씨구’의 퍼레이드로 시작해 동아리연합회장의 개회 선언과 원용걸 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특히 ‘동아리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춰, 행사 진행을 맡는 MC도 전직 동아리 회장이 참여한다.
주요 공연으로는 첫날에는 가수 너드커넥션의 공연, 이튿날에는 가수 릴보이와 Apink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동아리 공연과 동아리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축제 첫날에는 총동문회 주관의 졸업생·재학생의 교류 행사인‘청춘건배’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아가 대학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인향제에는 40개 이상의 동아리와 20여 개의 자치기구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제41 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학년도 인향제’가 동아리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책갈피처럼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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