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글로벌 한성 포럼 2025> 성료… AI와 창의성의 미래 모색

한성대, <글로벌 한성 포럼 2025> 성료… AI와 창의성의 미래 모색

입력 2025.09.15 09:54

- 한국·일본·중국·싱가폴·대만·태국 6개국의 대학 및 기관 참여
- AI 활용 공동교육과정 개발 합의 및 협약 체결
- AI 주제의 국제학생교류전 동시 개최, 미래 세대의 창의 역량과 성과 공유

<글로벌 한성 포럼 2025> 기념사진

에 참가한 학생의 발표 모습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12일(금) 본교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글로벌 한성 포럼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한성 포럼>은 한성대의 대표 국제 행사로, <인공지능과 창의성(AI & Creativity):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AI를 바탕으로 한 융합적 미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 전 과정은 <AI 기반 통역 시스템>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 실시간 동시통역이 제공되어 언어 장벽을 허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는 ▲전준현 한성대 교수의 ‘효과적인 명령 프롬프팅’을 시작으로, ▲웨이카이 중국 CAICT AI연구소장의 ‘중국 AI산업 현황과 글로벌 한중 협력 활성화’ ▲양수란 베이징대 창업훈련캠프 부센터장의 ‘AI 시대 창업생태계와 한성대와의 시너지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성대와 일본 니혼대학, 홋카이도교육대학, 국립대만예술대학, 태국 부라파대학, 싱가포르 폴리텍 등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해 AI와 예술·디자인·교육 혁신을 융합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AI와 창의교육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참여 대학들은 <AI 활용 공동 디자인교육과정 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포럼과 연계해 열린 <AI+ 국제학생교류전>에는 5개국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130여 점의 그래픽 및 영상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에서는 AI와 예술·디자인을 융합한 창의적 결과물을 통해, 미래 세대가 국경을 넘어 교류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AI 시대에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문제 해결 능력으로 확장하는 교육과정의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창원 총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교육, 연구, 예술,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로 이어져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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