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창업보육 기업 로아키친, 충남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국기술교육대 창업보육 기업 로아키친, 충남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5.09.12 14:23

- 무인 피자 자동 조리·포장 로봇으로 사업화 자금 800만 원 지원받아

▲ 이다근 로아키친 대표(오른쪽)가 10일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석준) 입주기업인 로아키친(대표 이다근)이 10일(수) 충남 천안 오엔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고, 충남 지역 15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6개 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로아키친은 ‘24시간 무인 피자 자동 조리·포장 통합 로봇 개발’이라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아키친은 이번 수상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아 완전 무인화가 가능한 차세대 기기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로아키친 이다근 대표는 “수상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제품개발에 더욱 힘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께 도움이 되고, 로아키친의 피자를 더 많은 분들이 맛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석준 창업보육센터장은 “로아키친과 같은 우수한 기업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핵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입주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로아키친은 2024년 3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자체 개발한 자동 피자 조리기를 활용한 매장을 실제 운영하며 활발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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