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11 09:49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와 기술보증기금(상임이사 천창호)은 9월 8일(월) 경인여자대학교 20주년기념관 8층 경인누리마루에서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과 인재 수요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대학 교육과 취업지원 기능을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청년 인재 정착 기반과 연계하여 정주와 고용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육동인 총장과 천창호 상임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성장의 토대를 함께 다지기로 했다.
육동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의 교육·연구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천창호 상임이사 또한 “기술보증기금이 가진 산업 네트워크와 금융·기술 지원 역량을 경인여대와 연계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기업과 청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