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05 15:42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미국 및 캐나다의 우수 기업 9곳을 방문해 해외취업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대진대가 참여 중인 ‘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 소속 대학(삼육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실제 취업 연계와 실무 중심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식은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StyleKorean 방문을 시작으로, 뉴욕의 ICN GROUP, Studio PAV, 캘리포니아의 Bank Card Services, InBody, 그리고 캐나다 앨버타주의 PLATFORM Calgary, Tourism Calgary, Calgary Flames, Robertson College 등 총 9개 기업 및 기관과 체결되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과 사업단 소속의 처장 및 실무진 등이 함께 참석하여, K-MOVE 스쿨 연수생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 채용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대진대의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교육과정 개편과 해외취업 지원 시스템의 고도화로 이어질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K-MOVE 스쿨 연수과정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기업에 취업한 연수생들과의 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연수생들이 겪는 애로사항, 적응 과정, 직무별 요구 역량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이 오갔으며, 대진대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취업 연수과정의 개선 및 사후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대진대 장인호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해외 현장 방문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진대는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