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9.04 10:44
- 생산성 AI 이해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교육
-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기회 마련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정훈)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 8월 20일(수)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된 ‘2025 스타트업 페어 GOINGUP – 제3차 중장년 Tech·IP 창업 클럽 연합교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강원 3개 권역의 16개 창업 지원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제품 전시, IR 피칭대회, 전문가 컨설팅 등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합교류회에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성북, 성남, 춘천, 안양, 마포, 고양)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안양, 오피스허브, 오퍼스이앤씨, 마포, 의왕시, 용인시, 나노, 경기도일자리, 수원시), 경기 IP지식재산센터, 경기 중장년 내일센터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입주 및 졸업기업은 행사장에서 시제품을 직접 전시하며 현장 관계자와 참관객으로부터 품평을 받았다. 또한 IR 피칭대회와 전문가 컨설팅, 창업 지원기관의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성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는 입주기업 ‘라엔코’(대표: 진선희)가 암 환자 및 민감성 피부를 위한 피부케어 크림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면테크 스타트업 ‘슬리피’(대표: 서정화)는 IR 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성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며, 중장년 기술창업자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 시장 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IR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덕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중장년 창업자 간 시너지를 만들어낸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