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29 10:45
- 8월 28일 숙명여대 AI센터서 서울AI재단과 업무협약식 개최
- 숙명여대 연구·교육 역량과 서울AI재단 정책 경험 결합해 글로벌 AI 혁신 도시 발전 목표
- 문시연 총장 "서울 캠퍼스타운사업 통한 AI 혁신창업 기업 육성에 협력 기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8월 28일(목) 서울AI재단과 AI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AI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시연 총장,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정·교육·산업·시민생활 전반에 AI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협력한다. 숙명여대의 연구·교육 역량과 서울AI재단의 정책 설계·실행 경험을 결합해 서울을 글로벌 AI 혁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AI 인재 양성 △AI 기반 창업 생태계 고도화 △AI 행정 혁신과 글로벌 AI 선도 사업 △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을 위해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혁신은 기술 자체보다 시민이 그 혜택을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숙명여대와의 협력으로 행정, 문화, 교육, 창업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대학의 지식과 인재를 기반으로 서울AI재단과 함께 미래 사회를 선도할 AI 인재를 길러내고,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AI 사업을 함께 이끌겠다"며 "특히 숙명여대가 수행 중인 서울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한 AI 기반 혁신창업 기업 육성에 서울AI재단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