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I 융합 청년 혁신, 제주에서 꽃피우다”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5 In-Jeju Challenge 성료

“IoT·AI 융합 청년 혁신, 제주에서 꽃피우다”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5 In-Jeju Challenge 성료

입력 2025.08.29 10:39

- 전국 5개 대학 19개 팀 참여, 동국대 ‘TDD’팀 대상 수상 -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개최한 ‘2025 In-Jeju Challenge’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주관하고 동국대학교, 대전대학교,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IoT COSS)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2025 In-Jeju Challen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IoT와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협력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며,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빛난 무대가 됐다. 대학별 경쟁을 해 선발된 총 19개 팀이 출전해 문제 해결의 창의성, 기술적 완성도, 사회적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했다.
대상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은 동국대학교 ‘TDD’팀이 차지했다. TDD팀은 AIoT 기반 고령자 케어형 자서전 제작 시스템을 선보여 기술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동국대 ‘상어가족’ △세종대 ‘20업고튀어’ △제주한라대 ‘A$AP Han Rockey’ △제주대 ‘Saanddalggi’ △대전대 ‘로켓단’ 등 5개 팀이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진대회 외에도 제주도 내 스마트양식장 기업 글로비트를 탐방하며 IoT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제주 4·3 다크투어와 지역화폐 ‘탐나는전’ 체험을 통해 역사·사회·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았다. 이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산업 현장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재호 IoT COSS 총괄사업단장은 “이번 In-Jeju Challenge는 대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지역 사회를 동시에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었다”며,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역량이 제주에서 빛을 발했다. 발굴된 우수한 결과물은 창업, 기술이전, 기업협력, 현장 적용 등 향후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IoT COSS 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도전과 창의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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