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28 10:55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는 지난 8월 27일(수)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제3차 전체교수회의에서 「2025학년도 SEOULTECH 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이번 시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연구성과와 기술사업화 성과를 거둔 교원을 선정하여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존의 ‘연구분야 우수교원 표창’을 올해부터 「SEOULTECH 연구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상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 연구 분야 수상자의 선정 기준은 논문·저서, 피인용, FWCI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간접비 및 연구 사업비 수혜액, 기술이전 실적 등 정량적·정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으며, 올해는 2024년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 16명이 선정되었다.
□ 컴퓨터공학과 박종혁, 화공생명공학과 권용재, 전기정보공학과 최세완, 미래에너지융합공학과 유승훈, 환경공학과 신현상 교수 등 5명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전기정보공학과 김현, 산업공학과 권혁윤, 환경공학과 김기태, 식품생명공학과 김지연 교수 등 4명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또한, 인공지능응용학과 서경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근, 컴퓨터공학과 이창훈, 건축학부 김지민, 전기정보공학과 이경천, 환경공학과 황유훈, 기계·자동차공학과 김범석 교수 등 7명은 올해 새롭게 선정되며 연구 성과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 아울러, 기술사업화 분야에서는 신소재공학과 이종현 교수와 전기정보공학과 최세완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대학의 연구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확산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17명 중 14명이 참석해 김동환 총장으로부터 직접 상패를 수여받았다.
□ 김동환 총장은 “SEOULTECH 연구상은 우리 대학의 연구 우수성을 대표하는 상으로, 교수님들의 성과가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서울과기대는 이번 시상을 통해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격려하고, 향후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