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 3차 세미나 성료

서울과기대,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 3차 세미나 성료

입력 2025.08.28 10:52

- 500 Global·AWS·Oracle·IBM과 북미·일본 진출 실전 전략 논의
- 실전 팁·판로·투자 유치 사례 공유…민관 협업으로 해외 확장 가속 방안 모색

▲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단체 사진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협업프로그램사업센터(센터장 김종선, 이하 서울과기대 글로벌협업센터)는 지난 8월 22일(금) GSC(Global Startup Center)에서 글로벌 진출 전략 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VC·빅테크·국내 스타트업이 함께 북미·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 창업진흥원(원장 유종필), 서울과기대 글로벌협업센터와 500 Global, AWS, Oracle, IBM 등 글로벌 파트너, 그리고 스튜디오랩, 스타일메이트, 맥케이, 퀀텀인텔리전스 등 우수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 500 Global 김경민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장에는 펀드레이징, 로컬라이제이션, 네트워킹이 필수이며,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은 선호되지 않는다”는 현장 메시지를 전하며, 정부와 민간의 실전형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 AWS 김우진 Principal은 2025 ASAP Jungle Delegation Trip(SF, JP)을 통해 북미·일본 시장 진출 시 고려할 점을 소개하고, △미국: 링크드인 기반 세일즈·스토리 중심 차별화 △일본: 신뢰·품질·상대 일정 존중 등 시장 진출에 관한 실전 조언을 전했다.
 □ 한국 오라클 강인석 상무는 Oracle AI World 2025, EBC(Executive Briefing Center), OPN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과 홍보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입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BM 표창희 상무는 IBM Quantum Platform을 통해 100큐비트 이상급 ‘유틸리티 규모’ 양자컴퓨터 접근을 제공하고, 고전 컴퓨팅과 양자를 통합하는 QCSC(양자중심 슈퍼컴퓨팅)와 오픈소스 Qiskit 생태계로 실제 산업 문제 해결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스타트업의 양자컴퓨팅 도입을 통해 실제 산업 문제 해결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진 현장 대담에서는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 스타일메이트 한상희 대표, 맥케이 최재호 대표, 퀀텀인텔리전스 케빈 킴 이사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의 지속 확대를 요청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오지영 과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의 초기 해외 영업과 파트너 발굴 부담을 경감할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글로벌 기업·정부·글로벌 VC 네트워크의 협력을 촘촘히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과기대 글로벌협업센터 김종선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해외 초기 진입장벽 해소와 실질적 판로 개척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우리 창업기업의 현지 실행력과 성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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