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28 10:24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지난 27일 인천 계양구 보릿골푸드 ‘가든파티’에서 ESG 실천을 위한 뜻깊은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동인 총장과 김춘수 보릿골푸드 회장이 참석해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행사는 기증 취지와 배경 설명이 먼저 이어졌다. 하얀 입학취업처장은 “경인여대는 ESG 교육경영 선포 이후 1회용품 없는 축제, AI-ESG 분리수거, 신입생 텀블러 지급, 나무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증은 대학, 기업, 지역이 함께 ESG 가치 중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육동인 총장은 인사말에서 “보릿골푸드는 인천을 대표하는 외식기업으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증품은 물티슈 4만 개와 종이컵 4만 개, 총 8만 점으로, 우리 대학의 ESG 교육경영 철학이 담긴 작은 실천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수 보릿골푸드 회장은 “경인여대의 뜻깊은 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물품은 매장 운영에 소중히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ESG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보릿골푸드가 운영하는 주요 매장과 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물품 전달과 기념촬영 후 환담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