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27 15:21

상명대(총장 홍성태)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은 11일부터 27일까지 ‘2025 하계 단기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은 2005년 3월 한국언어문화교육원으로 설립되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시행된 ‘2025 하계 단기과정’은 학기 및 방학기간 동안 기초적인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포함한 과정으로,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며 오후에는 한국문화 체험 및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이번 단기과정은 일본 구마모토 현립대학, 순다이전문학교, 호쿠리쿠대학 재학생 14명이 참여하였으며, 상명대 재학생 7명이 단기과정 버디로 참가해 단기과정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참가자들은 문화체험을 통해 경복궁 한복입기 체험, 롯데월드 방문, K-POP 댄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단기과정은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단기과정에 참여한 나가타 토키요시(호쿠리쿠대학)는 “평소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 대한 여러 정보를 찾던 중 상명대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걸 넘어 한국의 대학생과 소통하고 같이 체험하여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본 과정의 참가 소회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도한 국제언어문화교육원 관계자는 “단기과정 프로그램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앞으로 단기과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