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하계 교원 워크숍’개최

경인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하계 교원 워크숍’개최

입력 2025.08.25 10:09

관련 사진
“취업에 강한 보건의료, 세계로 통하는 K-Culture” 대학 비전 제시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는 지난 21일 본교 스포토피아 1층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하계 교원 워크숍’을 열고 대학의 중점 추진 전략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임교원과 행정부서 보직자가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용석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해 육동인 총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동국대 석좌교수 고삼석 교수가 ‘넥스트 한류: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이 만들 한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고 교수는 글로벌 문화산업의 흐름과 기술 혁신이 결합한 새로운 한류의 가능성을 설명하며, 대학 교육의 대응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변호사이자 신한대 교수인 김희환 교수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실제 사례와 법적 쟁점을 중심으로 조직 내 인권 감수성과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안 공유 세션에서는 ▲기획처의 ‘보듬고 살피고 참여하며 경인의 서사를!!’ ▲산학협력처의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추진현황’ ▲입학취업처의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 대응전략’ 등이 발표됐다.
육 총장은 총평에서 “이번 워크숍은 대학이 당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취업에 강한 보건의료, 세계로 통하는 K-Culture” 대학 실현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은 중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참석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