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25학년도 4단계 BK21 대학원혁신협의회 포럼(수도권/강원권) 개최

연세대, 2025학년도 4단계 BK21 대학원혁신협의회 포럼(수도권/강원권) 개최

입력 2025.08.22 10:41

- 국제화와 AI를 주제로 대학원 혁신 방향 모색

2025학년도 4단계 BK21 대학원혁신협의회 포럼(수도권/강원권) 단체 사진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8월 21일(목) 오후 2시에 연세대학교 연세·삼성 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4단계 BK21 대학원혁신협의회 포럼(수도권/강원권)’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수도권·강원권 13개 대학의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총괄책임자 및 대학원장,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대학원혁신협의회 타 권역 소속 대학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4단계 BK21 대학원혁신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협의회 권역별 소위원회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학원혁신 지원사업의 심층 성과 공유, 우수 사례 확산, 권역별 현안 논의와 공동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통 주제로는 ▲외국인 학생 관리 방안 및 국제화 관련 대학원혁신사업 수행 우수 사례 공유 ▲AI 관련 5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 방향성 논의가 이뤄졌으며, 자율 주제로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이행 시 각 대학의 현안과 BK21 사업 관련 제안’이 다뤄졌다.
1부에서는 고려대 오민규 대학원혁신본부장과 성균관대 이내응 대학원장이 ‘국제화’를 주제로 외국인 학생 관리 및 지원 체계,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향후 국제화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강원대 이득찬 대학원장과 연세대 박경수 대학원 혁신지원센터장이 ‘AI’를 주제로 대학원 단계의 AI 기초·융합 교육 확산 방안, AI와 학문 윤리, 대학원 교육·연구·행정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자유 토론 세션에서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이행 과정에서의 현안과 BK21 사업 관련 정책 제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연세대 이원용 연구부총장은 개회사에서 “국제화와 AI는 대학원이 직면한 도전이자 기회”라며 “이번 포럼에서의 논의가 각 대학의 현실적 고민을 해결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 김현철 대학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 오늘의 대화가 향후 대학원혁신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학원 교육과 연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원 혁신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대학원 교육·연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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