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정부 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사업 위탁기관 5년 연속 선정

서경대, ‘정부 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사업 위탁기관 5년 연속 선정

입력 2025.08.21 10:07

25년 8월부터 26년 1월까지 중국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 43명 초청
6개월간 한국어를 비롯한 한국문화·역사 및 K-콘텐츠 체험 연수
8월 19일(화) 오후 3시 교내 컨벤션홀에서 입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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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이 주관하는 ‘정부 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 이에 따라 서경대는 2025년 8월 4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약 6개월간 중국 대학 한국어과 우수 장학생 43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 및 역사 공부, K-콘텐츠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 중국 내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된 이들 연수생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서경대의 기숙사에 머물면서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 체험, 국가 기관 및 한국 생활 등을 경험하게 된다.
□ 8월 19일(화) 오후 3시 서경대 본관 8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艾宏歌) 공사참사관, 국립국제교육원 한상신 원장, 권기정 국제교류협력팀장, 서경대학교 구자억 혁신부총장, 김동휘 언어문화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중국 한국어과 연수생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국립국제교육원의 중국 한국어과 방한 연수 사업은 한중 유학생 상호 교류 확대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환학생의 한국 교육 및 문화 이해를 통해 향후 한국 유학 및 진학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 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 김동휘 원장은 “서경대가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수생들에게 한국어 학습뿐 아니라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화 시대에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폭넓게 배양할 수 있도록 융복합 교육을 진행하고 글로벌 실용교육 선도 대학으로서 한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서경대학교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인증대학, 4년 연속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서경대 언어문화교육원은 매년 해외 23개국 1,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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