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14 09:39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창업지원본부는 뉴욕시립대 박종규 교수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솔버톤(Solve-A-thon)프로그램’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의 로컬 창업가 양성 사례와 Station C ‘솔버톤 프로그램’ 추진 목적이 유사한데, 지역간 교육과 환경 측면에서 편차 극복을 위해 로컬 창업가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뉴욕시립대 박종규 교수는 “Station C 사업 내용에 깊게 공감한다 ”며, “한국이 안고 있는 지역소멸 이슈의 성공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한림대 김용근 교수(스타트업비즈니스 전공)는 “2026년 1월경 진행될 글로벌 솔버톤프로그램은 뉴욕시립대외 현지에서 실제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는 헤이그라운드 할렘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며, “한림대 창업지원본부와 스타트업비즈니스 전공은 이를 통해 한림대를 포함한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 시각을 가진 창업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버톤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Station C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며, 지난 7월에는 춘천 시니어 이슈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추진한바 있으며,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창업혁신대학 모델 정립을 위한 실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