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영어와 예술 융합한 ‘뮤지컬 영어캠프’ 성료

서경대학교, 영어와 예술 융합한 ‘뮤지컬 영어캠프’ 성료

입력 2025.08.12 16:29

-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관내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운영
- 성북구청장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해 학습 동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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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는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30명의 관내 초등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프로그램 과정에 80%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성북구청장이 직접 수료증을 주는 수여식이 진행되어 특별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뮤지컬 영어캠프’는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이 주최하고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학력신장 프로젝트’ 중 하나로, 문화예술을 활용해 학습 몰입도와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어와 뮤지컬을 접목해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지역 아동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함께 길러주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이번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1988년 영화 ‘헤어스프레이’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Hairspray)>의 주요 장면을 선정해 수업에 활용했다. 서경대학교 원어민 교수진(Tim Wright, Chris Pugay, Robert Quick) 및 뮤지컬전공 교수진(최은정, 김삼일), 문화예술전공 교수진(권미경, 허수연), 전문강사진(김다송, 이문아), 뮤지컬전공 재학생들이 함께 생생한 영어 표현과 무대 경험을 동시에 제공했다.
□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최은정 교수(문화예술센터장)는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을 활용함으로써 저학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고 기초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서경대학교가 가진 융복합 예술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외국어 습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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