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11 13:40
- 2014년부터 코로나19 기간에도 중단없이 12년 연속 진행 중
- 참가 학생 전원 해외연수장학금 지급…학점 인정까지 연계 운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2025학년도 하계 한중일 Asian Women’s Leadership Program’을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신여대가 지난 2014년부터 ‘여성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일본 쇼와여자대학교 및 중국 상해외국어대학교 등과 함께 공동 운영해 온 성신여대 대표 국제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중단 없이 운영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총 21박 22일 일정으로 성신여자대학교(8/7~8/14일), 일본 쇼와여자대학교(8/14~8/21일), 중국 상해외국어대학교(8/21~8/28일)에서 각각 7박 8일씩 진행되며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영어 강의 ▲명사 초청 특강 ▲팀 프로젝트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해외연수장학금과 함께 ‘해외단기어학문화연수’ 학점이 부여된다.
한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글로벌 캠퍼스로 성장하고 있는 성신여대는 이번 하계방학을 활용해 이번 한중일 아시아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외에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자간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UN이 지정한 6개 공용어(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를 포함해 일본어, 독일어, 우즈베크어 등 다양한 언어권에서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하계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 확대와 진로 다양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2024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외국 대학과의 학점교류 비율이 신입생 충원율 대비 21.2%에 달해, 전국 대학 10위이자 서울 소재 대학 6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