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색채와 질감으로 그려낸 생동의 에너지 전미선 기획초대전 개최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색채와 질감으로 그려낸 생동의 에너지 전미선 기획초대전 개최

입력 2025.08.06 13:38

-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전미선, KOI 572_72.7x72.7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2025년 8월 6일부터 17일까지 두터운 마티에르와 강렬한 색채를 통해 생명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미선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비단잉어(KOI)와 꽃을 주요 모티브로 한 회화 및 입체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전미선 작가는 20여 년간 페인팅 나이프를 활용해 화면 위에 질감을 쌓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화면에서 드러나는 역동적인 리듬감과 살아 숨 쉬는 듯한 질감, 색의 조화를 통해 생동하는 에너지와 자연의 힘을 표현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잉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존재로, 작품을 통해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중요한 소재이다. 전미선 작가는 “작업을 통해 한 방향을 바라보며 걷는 구도자처럼, 감사와 긍정의 마음이 충만할 때 작업에 임한다”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에너지, 역동적인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품 속 잉어가 헤엄치는 듯한 역동적인 장면과 풍부한 질감은 삶의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는 상징”이라며, “생동하는 자연의 힘과 색채를 통해 관람객 기쁨과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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