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8.05 16:01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교수(한국드론배송협회 회장)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nternational Advanced Air Mobility Expo and Low-Altitude Economy Infrastructure Development Conference에서 한국 드론산업의 정책과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항공 기술을 활용한 도심 항공교통(UAM), 드론 물류, 저고도 관광, 스마트 농업, 응급의료, 경찰 치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을 아우르는 전시 및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백소라 교수는 ‘한국 드론산업의 진전-정책에서 실제 적용까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드론산업 육성 전략, 드론배송 실증사업, 민관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한국과 중국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민용공항협회(CCAA)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항공 및 드론 산업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저고도 경제의 인프라, 정책, 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약 200만 원으로, 5,000명 이상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 가운데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8월 18일까지 2025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을 위한 맞춤형 전형을 운영해 장학금 혜택과 함께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