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외국인 학생회 모임 구축... 글로벌 교류·연대의 장 마련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외국인 학생회 모임 구축... 글로벌 교류·연대의 장 마련

입력 2025.07.30 14:31

관련 사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외국인 재학생 중심의 학생회 정기 모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 생활을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지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모임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임에서는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교수진의 환영 인사, 외국인 학생회 ‘모자이크’ 소속 재학생들의 학업 노하우 공유, 졸업생의 진로 이후 활동, 참석자 간 자유 소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며 “학생들은 자국에서의 학습 경험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외국인 학생회 ‘모자이크’를 지도 중인 윤경원 한국어학과 교수는 “온라인 환경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공동체의 힘이 교육의 큰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전 세계 학습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 자격증(문체부)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법무부),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민간)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학사 학위 및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2차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지원 마감은 8월 18일 오후 10시이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생활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을 위한 맞춤형 전형 및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