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제주도 국토대장정 ‘제2회 상상대로 리더십 탐험 성료

한성대, 제주도 국토대장정 ‘제2회 상상대로 리더십 탐험 성료

입력 2025.07.28 10:13

- 100km 도보 국토대장정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 함양
- ESG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제주 올레길 및 환경 정화 캠페인 진행

(관련 사진1) 한성대 국토대장정 ‘제2회 상상대로 리더십 탐험’<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 사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도에서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제2회 상상대로 리더십 탐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된 재학생 50명이 참가했으며, 도보를 통한 국토 탐방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공동체 속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제주 올레길 8코스부터 12코스까지, 서귀포시 월평포구에서 제주시 한림항까지 총 100km를 걷는 일정을 완주했다.
학생들은 연일 정해진 구간을 팀별로 이동하며, 일정 종료 후에는 리더십 워크숍과 하루를 돌아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해 자율성, 협력, 책임감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성대학교는 이번 대장정에서 단순한 도보 활동을 넘어 ESG 실천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더했다. 2024년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참가 학생들은 7월 24일(목) 오후 애월어촌계 인근 해안에서 ‘바당길 깨끗하길’이라는 주제로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제주올레길 및 지역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회계재무경영트랙에 재학 중인 이영재 학생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함께 걸으며 나눈 시간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앞으로의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혁 학생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며 전 구간을 완주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정신과 더불어, 도전 속에서 자신을 이겨내는 강인한 정신력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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