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7.25 09:52

상명대는 24일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 문화교류단과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
미야자키현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미야자키현 중학생 10명, 인솔 공무원, 미야자키현 서울사무소 직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교류회에서는 캠퍼스 투어, 재학생과 질의응답, 일본인 유학생과의 만남, 한일문화이해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과 대학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상명대 학생들은 미야자키현 서울사무소와 협업해 제작한 한국인 대상 미야자키 여행콘텐츠를 선보여 교류단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일본 중학생의 한국 대학 방문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폭넓게 해주고 싶다는 미야자키현 국제교류협회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상명대 한일문화콘텐츠전공 조규헌 교수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청소년들이 한국의 대학생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진로계획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은 상호 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