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7.23 14:23

‘제33회 젊은 연극제’는 올해 전국 47개 대학이 참여해 총 57개의 공연팀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연극제이다.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는 ‘사카테 요지’의 <다락방>이라는 작품으로, 지난 6월 25~26일 선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하여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부문 단체상과 젊은 연출상(23학번 이민주), 젊은 연기상(23학번 조수아)을 받으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진대는 47개 참가 대학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 참여하면서 정통성 있는 연기예술학과로서의 창의적 공연활동을 제33회 젊은 연극제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검증받았다.
<다락방>의 연출을 맡은 이민주(23학번) 학생은 “이번 경험을 좋은 발판으로 삼아 더 의미 있고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연출로서 노력하겠다.”, 조수아(23학번) 학생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어 대진대학교를 빛내는 대표 배우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꾸준한 외부 경연을 통해 학부 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고 학과의 잘 짜인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활발한 융합 활동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황연희 교수는 “대진대 연기예술학과는 많은 연기자와 현장 예술가들을 배출한 33년 전통을 뽐내고 있는 학과로서 주도적인 작품 활동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대학 생활을 하도록 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독려하며 이러한 경험이 졸업 후 공연예술계에 필요한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