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신변보호 전문 IT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 업무협약 체결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신변보호 전문 IT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7.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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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학과장 김재운 교수)는 신변보호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IT 기업 유아이티앤(UITN) 주식회사(대표 최기용)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신변보호 플랫폼 시스템을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 18일 세종사이버대 무방관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 김재운 학과장과 유아이티앤(주) 최기용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변보호를 위한 기술 기반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실무 중심 학술정보 교류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 적용형 교육 콘텐츠 개발 ▲범죄예방 및 물리보안 관련 실증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아이티앤은 국민 건강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앱 기반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급상황 알림, 신속 대응, 위치 기반 보호 기능 등을 갖춘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다수 보유한 IT 전문기업이다. 
특히 양 기관은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을 사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신변보호 플랫폼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사회적 약자와 일반 시민을 위한 맞춤형 신변보호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운 경찰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찰·보안 분야의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에게도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밝혔다. 
최기용 대표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함께 국민의 실질적 안전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어 뜻깊다”며 “R&D뿐 아니라 향후 기술 상용화에도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안전 분야에서의 산·학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학년도 가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직장생활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며, 산업체 재직자 및 경찰을 위한 맞춤형 전형과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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