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7.23 10:16
-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포용적 사회 기여에 앞장
-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과 실천적 시민 역량 제고 실천의 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7월 22일(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에 공식 활동지원 기관으로 참여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210여명의 선수단과 시민 관람객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다.
한성대학교는 ESG센터 주관 아래,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13명과 ESG센터 구성원 3명 등 총 16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활동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주요 업무는 ▲개회식 피켓 도우미 ▲관람객 입장 및 안내 ▲휠체어 이동 보조 및 경기장 동선 관리 ▲행사장 정리 및 안전 동선 확보 등, 대회 전반에 걸친 운영 지원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한성대학교가 장애인 체육 진흥과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ESG 교육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실천적 시민 역량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성대 임욱빈 ESG센터장은 “이번 활동지원 봉사활동은 대학이 추구하는 ESG 가치와 사회공헌 철학이 실제 현장에서 실현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활동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성대학교 사회봉사단 8기 나유진 학생(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은 “현장에서 장애인 관람객을 직접 안내하고 선수들의 이동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뿐 아니라 사회적 배려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지원 봉사활동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한성대학교 구성원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자발적으로 수행한 뜻깊은 실천의 장이었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가치를 경험하게 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