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7.22 14:49
- 지역과 대학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비전 선포 -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박상주)는 지난 15일 대학 캠퍼스 내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RISE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홍익대학교 박상주 총장을 비롯, 세종시 이용일 기획조정실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황승기 세종지역산업진흥원장,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등 세종지역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기업대표 등 180 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RISE 사업은 ▲산업주도대학(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컨텐츠),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5+1’ 미래전략산업 기반 전문인재 양성 ▲지·산·학 및 국책연구기관 협력 기반의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운영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MICE 산업 육성 등 총 5개의 단위과제의 내용이 소개되고, ‘지역을 대학으로 대학을 지역으로! 세종과 홍익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창출’이라는 비전달성에 대한 굳은 의지의 선포가 참석자 모두에게 공감되는 출범식이었다.
홍익대학교 박상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그간 라이즈(RISE) 준비에 고생한 구성원들을 치하하며 “촘촘한 계획들이 잘 이행되도록 대학본부에서도 총 사업비의 10%를 매칭하였다며, 총장으로서 힘껏 도울테니, 단기적 성과에 머무르지 말고 세종의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홍익대캠퍼스로 우뚝 서 주시길 다시 한번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세종시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2년간 시와 함께 라이즈 기획를 도와준 본교에 감사를 표하며, “홍익대 RISE 사업은 세종시와 홍익대학교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앞으로도 홍익대학교가 충청권 대표 산업주도형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를 의미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대학을 지원하는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