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삼성중공업 미래 조선해양산업 산학협력 강화

중앙대학교-삼성중공업 미래 조선해양산업 산학협력 강화

입력 2025.07.18 15:12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삼성중공업과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인력 양성

중앙대학교-삼성중공업 산학협력 교류회 기념사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중앙대학교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친환경연구센터·극저온연구센터가 지난 14일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삼성중공업-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산학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부가가치 친환경·극저온 특화 제품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장승환 공과대학장, 최승태 기계공학부장과 삼성중공업 이호기 센터장, 방창선 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교류회를 통해 친환경·극저온연구센터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연구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정기적인 산학협력 교류회를 바탕으로 미래 조선해양산업에 특화된 기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계산업 핵심 인력을 함께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장승환 공과대학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삼성중공업과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친환경 및 극저온 기계 연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현장 실습, 산업체 연수 등 다양한 산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조선해양 기계산업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이호기 친환경연구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삼성중공업은 중앙대학교 공과대학의 우수한 미래 인재 및 교수진과 함께 성공적인 산학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 핵심 연구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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