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7.10 09:40
- 진로·취업 컨설턴트의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릴레이 직무특강(어나더레벨플러스) 운영
- 서울북부고용센터-대학 협업으로 현장 맞춤형 고용서비스 품질 제고 도모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지난 6월 27일 교내 상상관 12층에서 서일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북부 릴레이 특강 어나더레벨 플러스(another level+)’ 직무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북부고용센터와 관할 10개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해 운영하는 릴레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로·취업상담 종사자들의 상담 역량과 내면 성찰을 통해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성대와 서일대가 공동 주관 대학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릴레이 특강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관내 10개 대학의 컨설턴트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고용서비스 실무자 간의 연대와 전문성 교류를 도모했다.
‘상담사, 나를 리플렉트하다: 상담사의 마음을 돌아보고 2학기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본질 찾기 ▲‘컨설턴트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탐색 등 두 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상담자로서의 자기이해를 심화하고, 진로·취업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정서적 공감 능력과 실질적 개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희 교학부총장은 “상담 품질이 곧 청년 고용서비스의 성과로 이어지는 만큼, 상담사 자신을 돌아보고 역량을 재정비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용센터와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어나더레벨 플러스 특강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상담사와 진로지도 담당자들이 청년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한성대는 앞으로도 현장의 실무자들이 신뢰받는 전문성으로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